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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못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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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란성심
댓글 0건 조회 1,813회 작성일 15-12-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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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잠을 잘 못잡니다..
  작성자 : 김현정 (211.114.22.70)     연락처 :      이메일 : ullbo@cans21.net    날짜 : 08-11-28 11:50     조회 : 1102    

안녕하세요..

40세 여성입니다. 3년전 임신하면서 거의 잠을 못잤는데..지금까지 숙면했다는 느낌이 없을만큼

잠을 못잡니다.

원래 좀 예민한 편이라 작은소리에도 잠에서 깨는 편이긴 했구요

그래서..신랑이 코고는 소리에도 잠을 못자서 방도 함께 쓰지 못합니다

 

아가도 예민해서 그랬는지. 2돌전까진(지금은 25개월이구요) 밤에 10번이상 깨서 울었구요

그때마다 안고다니느라..저역시 잠을 못잤습니다.

지금은 아가는 잘 자는편인데..제가 거의 1~2시간마다 잠을 깨는 편이네요..ㅠ.ㅠ

 

아가랑 잘때도 아가 숨소리가 거슬려 귀마개를 하고 자야 잠이 오구요..

 

아가뿐만아니라 신랑한테도 미안하고.

제가 힘들어 죽을맛이네요.

 

결혼전..너무 조용한 집에서 자와서 그러겠다 싶었지만..벌써 3년이 넘었는데..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요..

 

 





             
모란성심 (221.163.125.86)   08-11-28 14:55
심담이 허하고 겁이 있으면 민감합니다. 음의 신경보다 양의 신경이 활발하여 균형이 잘 안잡히죠. 취침하여야 할 시간에도 뇌의 활동이 민감합니다.  일단 자율신경조절요법과 아이 자는 소리를 듣고 우리 아이 코도 좋고 열도 없고 소화도 잘되니 참 예쁘게 자는 구나 아이 자는 소리가 얼마나 감사하고 좋은지 생각을 전환해 보세요. 음악으로 받아드리고 박자를 맞추다 보면 잠이 올것이고요. ...눈만 감고 있어도 반은 자는 것입니다.
낮에 특별히 근무안하신다면 졸리면 낮에 조금쉬지..... 일단 생각과 생활의 조절과 심담허겁을 조절하셔서 치료하면 좋겠습니다.  치료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뇌의 호르몬을 조절하는 화학적 약물로 조절해야 하는데 그렇게 안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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