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세 여성입니다. 3년전 임신하면서 거의 잠을 못잤는데..지금까지 숙면했다는 느낌이 없을만큼
잠을 못잡니다.
원래 좀 예민한 편이라 작은소리에도 잠에서 깨는 편이긴 했구요
그래서..신랑이 코고는 소리에도 잠을 못자서 방도 함께 쓰지 못합니다
아가도 예민해서 그랬는지. 2돌전까진(지금은 25개월이구요) 밤에 10번이상 깨서 울었구요
그때마다 안고다니느라..저역시 잠을 못잤습니다.
지금은 아가는 잘 자는편인데..제가 거의 1~2시간마다 잠을 깨는 편이네요..ㅠ.ㅠ
아가랑 잘때도 아가 숨소리가 거슬려 귀마개를 하고 자야 잠이 오구요..
아가뿐만아니라 신랑한테도 미안하고.
제가 힘들어 죽을맛이네요.
결혼전..너무 조용한 집에서 자와서 그러겠다 싶었지만..벌써 3년이 넘었는데..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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