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면 증가하는 고지혈증 예방법
사람의 몸속에는 10만km에 달하는 혈관이 있다.
혈관은 우리몸에 필요로하는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운반하는 파이프 역할을 한다. 오래 사용한 파이프가 녹이 쓸듯 혈관도 관리를 하지 않고 오래쓰면 각종 기름기로 가득차게 된다.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같은 기름기의 수치가 높아져 비만해진 상태를 ‘고지혈증’이라 한다. 이중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혈관을 손상하는 주범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LDL수치가 높으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건강한 혈관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 뜨리는 것이다.
“고지혈증은 급성심근경색을 비롯한 관상동맥질환의 주요 발병원인으로 돌연사를 막기 위해서도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위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심장질환, 당뇨병 환자는 LDL수치를 낮춰야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수축으로 혈액공급이 줄어들어
혈압이 상승하고 혈액농도가 진해져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진다.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은 심혈관질환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1mg/dl 올라 갈때마다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은 2~3% 증가한다. 특히 건강하더러도 고지혈증에 시달리는 비만 혈관을 가지고 있다면 언제든지 터질수 있는 시한폭탄을 지닌 셈이다.
평소 LDL수치가 130mg/dl 이상인 혈관비만과 160mg/dl 이상의 혈관고도비만인 사람은 LDL을
낮추기 위한 혈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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