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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출성 중이염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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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66회 작성일 15-12-3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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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직장퇴근시간이 늦어서 병원에 가지를 못했는데여
몇일전에 이비인후과에 다녀왔어요
영진이가 콧물이 심하고 기침을 해서요,요즘 날씨 때문인지 콧물이 진해졌어요.
태권도를 시작한지 두달이 넘었는데여. 전에 보단 그래도 잘 이겨 내는거 같아요..
청력검사라고 하나여, 그걸 월요일에 했는데..거의 바닥을 해메더라구요...
5월 중순경에 한번더 해보고 수술을 하자고 하는데...
사실 마취 하는것도 그렇고 수술은 안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 는지요...(전에 선생님께서 침을 놓아서 낳을수 있다고 하셨잖아요)제가 모란까지 자주 나갈수가 없구여...퇴근시간이 늦어서 가고 싶어도 애들 끝나는 시간이 맞질 않아서 계속 못갔는데여...걱정이 되네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변>


삼출성중이염은 수년간 가는경우가 많읍니다. 감기가 걸리면 더 심해지지요.
청력이 저하되니 소리도 커지고 듣는 것도 어려워져서 입모양을 본다든지 TV등을 크게 튼다든지요 고막상태검사를 해보면 고막안에 물이 있어서 고막운동이 잘안되면 그렇게 나옵니다. 수년이 갈 수도있읍니다. 그래서 수술도 하기도 하지요.

사춘기가까지 되어서 호전되기도 하구요 경우에 따라서는 평생 튜브를 하고 다니시는 분도 보았읍니다. 이비인후과 선생님 말씀도 옳으십니다. 마취는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고요.,수술도 고막을 뚫고 고막에서 물을 배출 할수 있는 장치입니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 생각이 됩니다.

귀때문에 학습장애와 친구들과의 관계등이 힘들면 고려해보시고요. 아니면 더 적극적인 운동과 땀이 펄펄 날정도로 날마다 놀게 하는 것이죠.그리고 코와 귀의 문제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저희들의 방법은 침과 약물을 통하여 치료합니다.그리고 최선의 결과를 기대해보아야합니다.침맞기가 힘이 들면 약물치료를 통해서라도 해보시고 5월수술하지않을 정도로 아니면 다시 기다려보자는 말씀을 들을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읍니다. 영진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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