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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요즘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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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48회 작성일 15-12-3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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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작성자 : 모란성심 … (221.163.125.70)     연락처 :      이메일 : ms365@ms365.com    날짜 : 05-01-19 10:03     조회 : 1126    

>신랑은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겨울에도 이불을 안 덮고 자는 사람이었어요...  결혼하고는 제가 배라도 꼭 덮고자도록 하기는 했는데요...
>몇주전부터 신랑은 갑자기 추위를 심하게 타고...  춥다고하면서도 땀을 많이 흘려요...
>자고 일어나면 이불이 축축해질 정도로요...
>춥다고 일어나서도 이불을 쓰고 있기도 하구요...
>정말 신랑의 예전 모습으로는 상상도 할 수도 없는 일인데...
>몸에 무슨 문제가 생긴걸까요...??
>
>보약이라도 먹여야겠다고 하면... 말도 안된다고 난리고..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데...  저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많이 피곤하다면 갑자기 추위를 많이 타기도 하나요...??
>아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
>꼭좀 답변 해주세요....
>오늘은 좀 신경써서 백숙해서 먹였는데...
>좀 나을래나 모르겠네요...  ^^


사랑이 솔솔넘쳐나는 가정을 연상할 수 있읍니다. 두분이 서로 배려하는 맘이 행복을 예감합니다. 그리고 배필을 세심하게 돕는 부드럽고 사랑스런 손길로 부군께서 행복하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삶을 영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추위는 타는 것은  몸에 약간의 미열등이 있는지가 의심이 되고요.
체중의 변화가 있는지도 체크하셔야 하고요. 결핵. 간염. 갑상선 호르몬변화 기타 소모성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하겠읍니다.  그런 변화가 없다면 몸이 지치고 정신적 긴장에 의한 자율신경의 조절 기능의 변화가 있을 수도 있읍니다.
보약만을 드셔야 할 상황은 아닌것 같구요 그러기 전에 원인을 잘 분별 진단하여 유의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증상만을 가지 고 딱 뭐라 말씀 드리기는 무리가 있읍니다. 조만간 가까운 한의원에 가셔서 잘 진료 받으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5-12-31 19:29:43 소아, 성장 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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