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

남자(凡/ 男子)가 장년시기에 진기(眞氣)가 허약한 것은 선천적 원인도 있으며 허약하기도하고 후천적으로 음식, 기거, 정신의 부조화로 허약해 진 증상으로 성질이 조(燥)한 약재를 쓰지 말고 진기를 보하는 약을 사용하여야 한다. 음혈(陰血)을 보(補)한다고 하는 처방들은 많으나 약효(藥效)가 매우 약하여 효력(效力)을 보기 어렵다.

타고난 원기(元氣)를 든든히 하여 신수(腎水)와 심화(心火)가 잘 오르내리게 되면 오장이 스스로 조화되고 온갖 병이 예방된다.

이럴 때에는 이 공진단 처방을 쓴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 피로물질이 쌓이게 되고 산소가 부족해진다. 결국 우리 몸의 모든 장기에 나쁜 영향을 끼치며 만성피로를 느끼게 된다.

공진단은 원기 부족으로 체질이 허약한 사람들을 위한 원나라의 전통 처방이다.

1)뇌기능을 활성화시켜주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2)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어 간장, 심장,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만성피로를 없앤다.

3)스트레스가 반복적으로 쌓이면 심장에 부담을 주어 혈관 계통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만성피로가 축적되어 예기치 않은 중풍 등의 뇌질환 또는 심장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화나는 일이 많을 경우에는 심장에 열이 축적 되어 혈액이 엉기거나 탁해진다. 이때 심장과 신장의 화(火)와 수(水)기의 교제가 잘 되도록 돕는 처방이다.

4)우리 몸의 필수 호르몬인 여성 호르몬과 남성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시켜주는 중년기의 대표적인 보약이다. 나이가 들면 몸 안의 진액이 부족해져 여성의 경우에는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고, 남성의 경우에는 성 신경의 쇠약으로 의욕감퇴 등이 나타난다.

5) 허열을 내리고 피를 맑게 하며 몸 안의 호르몬과 진액을 만들어 주는 통 처방이다. 특히, 간장과 신장의 진액을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한다.

6) 어지러움, 이명, 불면증, 땀을 흘리는 증상, 무릎과 허리가 저리고 약한 증상,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성욕감퇴와 빈혈로 인해 얼굴이 누렇게 뜨는 증상, 가슴 두근거림 등을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해가 갈수록 젊음을 유지하게 하는 항 노화 보약이다.

1일1~3회, 1회 1환씩 복용(주치의의 처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식전, 식후 관계없이 수시 복용.

1. 양약과 함께 복용해도 무방하나 1시간 정도의 차이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반드시 냉장보관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