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만인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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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모란성심 (221.163.125.86) 연락처 : 이메일 : 날짜 : 08-12-03 17:30 조회 : 684 |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비만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우리 국민 4명중 1명 이상은 자신이 '비만 체형'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6∼27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 국민들은 자신의 체형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전화조사 결과에 따르면 '표준체형'이라는 답변이 53.9%로 가장 많았으나, '비만체형으로 살을 뺄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28.6%로 적지 않았다. 반면 '마른체형으로 살이 쪄야 한다'는 의견은 13.3%에 그쳤다.
남녀 모두 표준체형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는데, 특히 여성(58.1%)이 남성(50.2%)보다 좀 더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비만체형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은 남성(28.7%)과 여성(28.5%)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마른체형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은 남성(19.0%)에 비해 여성(6.8%)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비만체형으로 살을 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의 경우 40대(32.5%), 30대(31.4%), 20대(29.5%) 순이었고, 50대 이상이 22.9%로 가장 적었다. 반면 '마른 체형으로 살이 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50대 이상이 1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12.6%), 30대(12.5%), 40대(10.6%)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응답자만이 '비만체형이라고 생각한다'(41.2%)는 답변이 표준체중(34.9%)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체로 표준체중이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본인이 마른체형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은 전남·광주(24.4%)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천·경기(16.7%), 서울(14.6%) 등이 뒤를 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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