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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체중이 증가하면 무릎이 아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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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99회 작성일 16-01-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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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왜 체중이 증가하면 무릎이 아플까요?
  작성자 : ms365.gif모란성심 (221.163.125.86)     연락처 :      이메일 : ms@ms365.com    날짜 : 08-12-27 12:58     조회 : 3831    

겨울에 급격히 살이 찌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살이 찌면서 무릎이 아파요!'라는 것이다.

갑자기 늘어난 체중에 무릎의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추측할 수 있는 일이다.

살이 찌면 무릎이 아픈 까닭은 사람은 두 다리로 몸을 지탱해 생활하기 때문에 체중이 늘면 그만큼 무릎 관절에 실리는 하중은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또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인해 무릎 관절 내의 혈액 순환이나 관절액의 순환이 원활해지지 않게 되는 것 역시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평지를 걸어 다닐 때는 보통 체중의 세배 정도의 압력이 무릎 관절에 실리게 되는데 체중이 5kg 정도 늘었다면 무릎 관절의 실리는 압력은 15kg 정도 커지는 셈이 된다.

특히 계단이나 산을 오를 때에는 무릎 관절에 5배 가량의 하중이 실리기 때문에 체중이 늘면서 계단을 오르거나 산을 타는 것은 더욱 고통스럽게 느껴지게 된다.

겨울철 비만으로 인한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할 수 있다.

겨울철에 유독 살이 쉽게 찌는 이유는

 

첫째, 기온이 낮아지면서 체온 유지를 위해 지방이 축적되는 경향이 있고,

 

둘째, 고지방, 고열량의 음식 섭취가 늘어나게 되며,

 

셋째, 추위로 인해 활동량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늘어난 체중을 관리하기 위한 기본은 몸의 활동량을 음식섭취량보다 많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어 좋다.

기초대사량이 늘면 숨쉬고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휴식하는 안정 시에도 열량의 소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유산소운동근력운동을 병행하여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이 운동량을 줄이고 식사량만을 줄이는 방법보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관절 치료 전문인 튼튼마디한의원 박선경 원장은 "관절 질환의 발생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비만이다.

 

체중이 늘게 되면 특히 고관절과 무릎, 그리고 발목 관절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손상을 입기가 쉬워지는데 이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젊은 나이에도 관절염으로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체중이 늘면서 관절 내의 순환이 원활치 않음으로 인해 손가락 관절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관절 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체중조절은 기본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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