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 신 금 기
총명하고 건강한 아기를 원하신다면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한국에서는 태어나는 아기는 태어나는 순간 이미 한살이 된다.
서양에서처럼 만 나이로 계산하지 않는다.
어머님 배속에서 부터 즉 잉태된 순간부터 생명으로 인식한 조상들의 지혜와 혜안이 놀랍습니다.
자연과학과 문명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조상들의 인식이 올바르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미 조선시대 태교에 대한 내용 중에서는 임신기간중 태교하는 것이 태어나서 10년 좋은 선생님을 만나 교육을 받는 것보다 영향력이 있고 또 부부가 만나 즉 양쪽의 정이 만나 생명이 되는 순간이 10달 (엄밀하게 하면 9개월 7일)동안의 태교보다 중요하다 하니 이 또한 놀라운 지혜인 것이 요즘 발켜지고 있다.
아버지의 정 즉 정자는 임신 전 100일전에 만들어 지고 어머님의 모체의 건강환경이 아이에게 많은 영향력을 미친다 라는 연구 보고들이 속속히 발표되고 있다.
다음은 태아 알코올 증후군에 대한 칼럼인데 임신한 다음 부터 알코올섭취를 금하여야지 하는 것은 그래도 다행이지만 그 전부터
부부가 입방하면서 생명이 탄생하기 전부터 몸을 추스리고 준비한다면 얼마나 지혜로운 일인가?!
좋은 밭을 만들기 위해 3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한것 같다. 물두덩이 밭을 왜 사냐고 말렸던 동네분들의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아버님은 밭을 사셔서 물길을 내고 수로를 지하로 깔고 밭둑을 세워 물이 잘빠져 나가게 하고 또 골짜기 물을 흐르도록 수로를 만들어 가뭄에도 대비하였다.
겨울에도 산에 올라 나뭇잎을 모아 썩혀 봄에는 밭에 밑거름으로 사용하시고 한약찌거기들을 발효하여 밭에 흩으니 첫해에는 뿌리가 삐뚤빼뚤하던 당근이 못생긴 당근이 한해 두해 지나고 3년쯤 되니 미끈하고 거의 중간 크기 무우 크기의 당근들이 생산되었다.
하물며 밭도 그러한데 우리 몸을 자연적이고 천연적인 좋은 음식물을 선택하여 섭취한다면 어머니의 몸과 자녀의 몸과 마음도 건강할 것이다.
요즘 여성음주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여성들이 섬세하고 감성적이어서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음주를 하면서 음주로 인하여 영양불균형이 발생하게 된다. 요즘 10명중1~ 2명 정도에서 임신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청소년 교육에서 성교육과 함께 2세를 위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요즘 30여년 경제개발과 함께 육식의 량이 많아지고 또 그것에 비하여 소주가 국민의 술로 자리를 잡았다.
요즘 톱 배우들이 소주병을 들고 선전을 하게 되니 미래의 한국의 어머니들이 술을 마시는 것과 친숙하게 되어 가고 있고 이 시대의 흐름에 합류하고 있다는 안도감을 줄 것도 같다.
다행이 요즘 우리 막걸리가 선호되고 있는데 발효주인 막걸리는 영양불균형에서 소주보다는 덜 하겠지만 보존제 등의 첨가물들을 생각하면서 적당량을 섭취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나의 몸은 내 몸이 아니고 자녀의 몸이고 또 이 땅의 주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소중한 가정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어머님이 있었기 때문에 전쟁의 폐허에 이 한국이 다시 정상적인 나라로 바로 서려면 100년은 족히 필요하다한 맥아더 장군의 어록이 생경한 듯 50여년 만에 세계선진국의 대열에 서게 되었다.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과 헌신의 열매가 큰 역할을 하였다.
청소년의 계절 5월과 함께 미래의 우리모습인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