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글쓰기

아내의 마음과 몸을 얻는 법

​[아내를 마음껏 칭찬하라]

 

 

여자들은 부부생활시 자신이 보호받고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그녀들은 통증이 아닌 부드러운 자극과 로맨스를 원하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섹스를 생각하는 관점이 서로 약간씩 다릅니다.

남자는 섹스를 정복이나 소유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여자는 섹스를 양보이자 자신을 주는 행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내가 완전히 자유롭기 위해서는 남편의 변함없는 사랑과

안정된 부부관계 안에서 안전하다는 느낌을 가져야만 합니다.

아내는 남편이 남자로 느껴질 때, 마음이 열리는 것입니다.

남편이 자신을 보호해 주고, 이끌어 주며,

영원히 돌보아 줄 것이라고 느낄 때 남편이 남자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

그녀들에게는 매 순간이 본게임입니다.

 

 

 

​

보통 여자들은 섹스 자체보다 남편과 함께 즐겁고 좋은 놀이를 하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몸을 공격하기 앞서서 먼저 마음을 애무하여야 합니다.

성(性)이라는 글자를 보면 마음 심(心)과 생(生)자의 결합입니다.

이는 마음이 생겨야 성생활을 할 수 있다는 뜻하는 것입니다.

아내의 마음을 모르는 상태에서 아무리 남편이 섹스행위에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아내의 불만은 더 커져갈 뿐입니다.

남편은 참을성 있게 아내의 마음과 몸이 열리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아가서 4:12-15절을 보면 아내에게 참을성 있는 남편을 보게 됩니다.

​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멜화와 나도초와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이 구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산’이라는 말이 여성의 ‘질’에 대한 상징으로

쓰였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이 동산은 봉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말과 애무의 힘으로 동산의 샘은 거침없이 향기롭게 흐르는 것을 보게 됩니다.

보통 여자들은 섹스가 없어도 로맨스만 있으면 만족하는 이상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침실에서도 무조건 삽입을 서두르지 말고,

서로의 몸을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애무를 하십시오.

남편에게도 이런 과정이 중요하시만, 특히 아내에게는 더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여자들은 몸이 열리기 전에 마음이 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

​

​

마음을 열기 위해서 어떤 육체적인 기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녀가 진정으로 존중받고 있으며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해 주어야 합니다.

립서비스(lip service)가 아닌 진정으로 아내의 아름다움과

존귀함을 아름다운 표현을 사용하여 말로 해 주십시오.

남자는 시각에 약하지만, 여자들은 청각에 약합니다.

구약성경 ‘아가서’를 읽으면서 솔로몬이 그의 아내 술람미에게

어떻게 사랑을 고백하는지 배우십시오.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무리 염소 같구나.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아 4:1-2)

“귀한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공교한 장색의 만든 구슬꿰미 같구나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아가 7:1-3).

 

솔로몬의 표현을 잘 살펴보십시오.

그는 그림 같은 감각적인 언어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남편들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솔로몬 같은 시인이 되어야 합니다.

왜 아내의 귀를 제비족 같은 인간들에게 빼앗기게 만듭니까?

당신이 그 만족을 채워주십시오. 로맨틱한 인격적 대화와

그림 같은 사랑의 고백은 아내의 가슴에 불을 지를 것이며,

당신은 아내에게 남편이 아니라 영원한 애인이 될 것입니다.

아내의 마음을 여는 방법 중에 하나는

아내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그의 사랑하는 아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름답고

티끌 한 점 없이 깨끗하다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나의 누이 나의 시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사랑은 포도주에 지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 보다 승하구나.”(아 4:9-10).

 

여성들은 누구나 자신의 외모가 남편을 흥분시킨다고 믿고 싶어합니다.

솔로몬은 이런 여자들의 바람을 알고 아낌없이 자신의 신부를 찬양합니다.

문제는 여자들이 자신의 몸에 자신감을 갖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몸을 거울에 비춰보면서 이곳저곳을 흠을 잡습니다.

허벅지는 왜 이렇게 뚱뚱하고 말랐는가,

가슴은 왜 이렇게 작거나 크지,

아이를 낳을 때 수술한 자국을 보면서 왜 이렇게 흉터가 흉하지,

살은 왜 이렇게 갈퀴로 긁은 것처럼 흉한거야! 등등을 흠을 잡습니다.

그런 아내에게 아주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로 남편들은 다음과 같이 말해주어야 합니다.

 

“내 눈에는 당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예뻐”

남성은 섹스, 그 자체를 즐기지만 여성은 그 보다 로맨스를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결혼 전에는 로맨틱한 사랑에 빠져서 눈이 머는 것을 조심해야 하지만,

결혼을 한 후에는 오히려 의식적으로 로맨틱한 사랑을 유지하려고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특히 부부가 성교를 할 때 로맨틱한 인격적 대화와 칭찬은 사랑의 깊이를 더 깊게 합니다.

여성은 사랑을 나눌 때 남편이 자신을 그저 ‘몸’이나 ‘물건’이 아니라,

한 인격으로 대해 주길 원합니다.

​

​

아내의 그런 욕구를 만족시키면 성교 전에 아내의 몸과 마음을 충분히 애무를 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내의 옥문이 열립니다.

60초에 끝내자는 태도로 잠자리를 가지면서도

아내가 왜 그렇게 반응이 없는지 이상하게 생각하는 남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성관계가 사랑의 표현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보다 상대방의 필요와 욕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려 깊게 살펴야 합니다.

 

사랑을 나눌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본게임을 임하기 전에

충분한 전희를 즐기고 여자를 먼저 만족을 시킨 후,

남자들이 사정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보통 남자들은 순간적으로 비우고 싶은 충동이 강합니다.

오래 참기가 힘이 듭니다. 이것을 참는 것 그것이 바로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어느 분은 이 때, 동해물가 백두산이 애국가를 부르고,

어느 신앙심 좋은 남편은 고전 13장 말씀을 암송한다고 합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 이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부부가 서로를 기쁘게 하려는 사랑이 있으면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충분히 만족을 얻는 단계까지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