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딸이 초2학년때 가슴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때 키가 또래애들중에서도 1번을 했을 정도로 작았거등요...그래서 3학년때 병원가서 검사결과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고,  그때부터 성조숙증주사와 같이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답니다.

지금은 6학년이고,  성장호르몬주사는 2년 8개월정도 맞았고,  성조숙증주사는 10달정도 맞혔어요...같이 주사를 하니깐 성장호르몬 효과가 좀 줄어든다 그래서요..

하지만, 아직도 반에서 앞줄을 면치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142정도밖에 안되는데,  7월7일에는 초경인지, 벌써 피가 두번 비쳤답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는 안나오고 있는 상태이고요...그러면 한두달안에 생리를 한다고 들었답니다.

돈도 엄청 들어갔고요...하지만, 생리후라도 성장호르몬을 주사하면 안하는것보다는 얼마정도 더 클수 있을까요?   160까지는 키워주고 싶은데 가능할까요...(돈은 생각치않고요...)  헛돈 버리는건 아닌지...

참고로 아빠는 169이고 엄마는 150입니다. (제키가 작으니 딸키라도 키우고 싶은 엄마마음에...ㅠㅠ) 

유전적인 성향도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