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있는 모습으로 알수있는 그 사람의 에너지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눠 본 적도 없고, 그가 누군가와 얘기하고 있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도 아니지만, 그저 뒷모습만으로도 그 사람이 건강한지, 뭔가 고민거리가 있는지 또는 어떤 일에 실패를 하여, 풀이 죽은 상태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의 등을 보는 것이다. 등을 잘 살펴보면 그만의 모든 진실을 알 수 있다.
설마하고 생각한다면 실제로 모임 같은 곳에 가서 등이 굽어 있는 사람을 찾아보라. 그리고 나서 그 사람과 몇 마디 나눠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척추도 말을 한다. 사람들은 얼굴 표정에는 끝없이 신경 써도 등뼈에는 무관심하다.
하지만 한 번쯤 등을 똑바로 펴고 하늘과 땅 양쪽의 인력에 의해 잡아 당겨지고 있다는 느낌을 가져보라. 그렇게 하면 등도 자연적으로 쭉 펴질 것이다.
어디서건 이런 상태로 등을 똑바로 펴고 자연스럽게 서 있는 자세를 연습해 보자.
거리를 걷고 있을 때의 가장 좋은 방법은 상점의 쇼윈도나 빌딩의 유리문에 자기 모습을 살짝 비춰 보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이 보기 좋고 자연스러운 자세로 서 있는가를 자주 확인해 봐야 한다.
곧은 등줄기는 힘이 느껴진다. 반면 구부정한 등은 가까이 다가오지 마세요 나랑 사귀면 되는 일이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난 운이 없는 사람이니까요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첫 대면의 1분간 유쾌한 만남이 행운을 부른다-
-1분 테크닉 사토오 아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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