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또 복권이 유행인데요,
1등 당첨 확률이 1/8,145,060 이라고 합니다. 대략 800만분의 1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럼, 잠깐 내가 태어난 확률을 생각해 볼까요?
남자는 평생 3천번을 사정하는데, 일단 내가 그 중 하나에 속할 확률은 3000분의 1.
여자는 일생 동안 약 400개의 난자를 생산하는데, 그 중 하나에 속할 확률은 400분의 1.
남자가 한 번 사정할 때 정자수가 약 2억개이니까, 그 중 하나가 선택될 확률은 2억분의 1.
정자와 난자가 수정이 되어도 임신이 확정될 확률은 5분의 1.
여기까지만 계산해도 대략 1200조분의 1이라는 확률이 됩니다.
로또복권 1등 당첨의 확률과는 비교가 안되죠?
복권 1등에 당첨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다면, 정말 힘들게 어렵게 태어난 인생인데,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이것만으로도 항상 기쁘고 행복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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