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사소한 일들을 하며 하나님께서 함깨하심을 알게 된다. 조카가 빨래 너는 것을 도와주며 “제가 이쪽을 잡아 드리면 훨씬 수월하시죠?” 하고 말했을 때 나는 사려 깊은 하나님을 보았다. 수퍼마켓에서 뒷사람이 “몇 개 안 사셨으니 먼저 계산하세요.” 하고 말했을때 나는 배려심 있는 하나님을 보았다. 어떤 소년이 상처받은 고양이를 안고 있을 때. 나는 동정심 많은 하나님을 보았다. 남편이 “서둘지 말아요. 기다릴 테니.”하고 말했을 때. 나는 참을성 많은 하나님을 보았다. 나는 오늘도 이 모든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을 조금씩 보았다. 그리고 나는 생각해 본다. 나에게서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