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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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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93회 작성일 15-12-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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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사과,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

  작성자 : 모란성심 … (221.163.125.68)     연락처 :      이메일 : ms365@ms365.com    날짜 : 04-11-22 18:00    

    조회 : 1005    

사과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항산화물질 케르세틴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과 연관이 있는 산화스트레스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 대학 식품공학과장 이창용 박사는 미국화학학회 학술지 '농업-식품화학저널' 최신호(12월1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쥐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일단의 쥐로부터 채취한 뇌세포를 케르세틴 또는 비타민C로 처리한뒤 과산화수소에 노출시켜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세포손상 여부를 관찰한 결과 케르세틴으로 처리된 뇌세포만이 비타민C로 처리된 뇌세포나 단순히 과산화수소에만 노출시킨 뇌세포에 비해 단백질과 DNA 손상이 훨씬 적었다고 밝혔다.


이는 케르세틴이 신경독소에 강력한 저항력을 갖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 박사는 지적했다.

케르세틴의 작용기전에 관해서는 확실히 알려진 것이 없으나 장시간에 걸쳐 뇌세포와 다른 세포들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차단하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뇌에 축적되며 이 단백질이 활성산소를 만들어 뇌세포를 장기간에 걸쳐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케르세틴은 비교적 안정된 물질이기는 하지만 사과의 과육보다는 껍질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사과주스나 사과소스처럼 조리하거나 가공한 것 보다는 신선한 과일그대로를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녹색, 노란 색보다는 빨간 색 사과에 케르세틴이 더 많이 들어있다.

케르세틴은 다른 과일과 채소에도 들어있지만 사과에 가장 많다. 사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사과 다음으로 케르세틴이 많이 들어있는 양파와 월귤류를 먹도록이 박사는 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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