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성장 과 산업
6월은 녹음이 짙어 가면서 만물이 성장하고 무성해 지는 계절이다.
뜨거운 태양아래 만물이 자라듯이 가정에서 자라나는 자녀들의 키 성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성장은 이 시대 외모를 중시하는 시대에 중요한 아이콘 중의 하나이다.
한국의 국력이 신장된 이후 남녀의 평균키도 많은 향상이 되었다.
성장을 위하여 많은 관련 산업들이 연관된다. 성장을 위한 유제품과 육류 등 영양에 관계된 음식물, 건강보조식품, 진단장비, 성장을 위한 운동기구, 운동의류, 운동시설, 기타 체육관을 포함하여 스포츠 건강산업들이 포함된다.
2004년 봄부터 베트남 정책입안자는 키와의 전쟁을 벌이는 특별한 계획을 세웠다.
자국의 키가 여타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국민들보다 더 작기 때문에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체육활동을 권장하므로 국민의 성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베트남 처녀들은 키를 미의 표시로 생각한다 한다하니 키에 대한 관심은 국가의 정책의 중요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부각되기도 한다. 한 나라의 국력은 키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가까운 북한과 남한의 차이에서도 현저히 나타난다.
북한탈북 청소년의 평균 신장은 남성 161.1cm, 여성 151.7cm 로 여전히 한국 청소년 평균키보다 소년과 소녀에서 각각 12cm, 7cm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러한 신장의 크기를 극복하려면 2~3세대는 지나야 된다 한다.
2008년에 북한의 식량사정은 더욱 어려질 것이라고 북한을 생각하는 많은 단체에서는 보고하고 있다. 귀순하여 한의사가 된 동료에 의하면 북한에서는 3,000평을 농사지어도 옥수수 500kg정도의 수확을 한다하나 남한에서 같은 농지이면 대략 5,000kg의 쌀 수확을 얻을 수 있으니 북한의 영양 상태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앞으로 통일한국을 이끌어 갈 북한의 청소년들을 생각하면 동리에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을 십시일반으로 도왔던 아름다운 우리의 공동체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진료실에서도 성장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진 부모와 청소년들을 접하게 된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일꾼으로 자란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심각한 문제를 떠나서 키에 대한 가벼운 담론과 성장장애로 고민하는 자녀들의 문제로 넘어가 보고자 한다.
프랑스 사회학자 니콜라 에르팽의 저서 “키는 권력이다1)” 에서는 “남자의 키와 신분, 연봉, 연애와 결혼생활 그리고 그 밖의 것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 하는 사회학적인 연구를 서술하고 있는 데 “키 큰 남자일수록 가방끈이 더 길고, 연봉도 더 많이 받고 , 결혼도 잘하며, 출세한다. 키가 큰 남자들 일수록 자살률이 낮다. 키가 작은 사람들은 키가 큰 사람들 보다 커플로 사는 일이 더 적고 아이들도 적게 낳는다.” 라는 논란에 대하여 인류학, 생물학. 사회 심리학. 고용경제학. 교육사회학. 인구통계학을 들어 ‘키의 프리미엄’을 둘러싼 토론을 벌이고 있다.
성장에 치료분야에서 한방을 통한 치료가타 성장치료보다 주도적이다.
안전하면서 또 몸의 건강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치료이기 때문이다.
성장치료에 있어 몇 가지 요소를 생각해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첫째 성장이 부진한 자녀들은 우선 만성적인 지병이 있는 지 점검해 본다. 소화기계와 호흡기계 정신신경계 등의 질병을 진단하여 개선하여 준다.
둘째 영양섭취이다. 요즘 음식이 지나치게 달고 유동성 음식이 많아 좀처럼 저작해서 먹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치아발달에도 영향이 있고 턱 근육의 발달이 부족하다.
비만하게 되면 성장호르몬이 모두 지방세포대사에 사용되므로 성장이 길이 성장보다 횡 성장을 하게 된다.
셋째 수면부족을 해소한다. 전기조명의 발달로 또 재미있는 영상과 게임으로 청소년들의 수면이 절대 부족하다. 쉬 면역이 저하되어 잔 질병을 잘 치르며 성격이 날카로워지고
수면 시 최고조가 되는 성장호르몬의 생성이 부족하다.
넷째 입시의 중압감과 공부로 수면도 부족하지만 운동도 부족하다. 지나치게 많은 시간의 강한 운동은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지만 하루 1시간 내외의 적당한 운동은 최종 키에 10cm 내외까지 성장에 영향을 끼친다 한다.
넷째 긍정적이고 여유와 유연성 있는 행복한 삶을 살도록 이끌어 준다. 공격적인 아이는 성장이 부족할 뿐 아니라 후에 심장병이나 성인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다는 연구가 보고 되고 있다. 지나친 경쟁, 분노, 비관 모두 정서적문제로 인하여 성장에 지장을 초래한다.
다섯째 이른 사춘기의 도래도 빠른 성장으로 마무리 된다. 어른이 되면 성장호르몬이 지속적으로 생산이 되도 성장판에서 수용하여 반응하지 않으므로 성장에 기여 하지 못한다.
조기에 성숙하지 않도록 성적(性的)으로도 자극에 노출되지 않도록 생활에서 지도도 필요하다.
자기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아 외모에 관심이 많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성장하는 일상 방법의 실천으로 지와 덕과 체력이 균형 잡힌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를 소망한다.
1)니콜라 에르팽 지음, 김계영 옮김. 현실문화.2008.3월. 서울. |